매거진『조경답사』12월호
『한국정원문화콘텐츠』연구소 매거진 『조경답사』 12월호, 2022년 12웘 31일 제4회
-저무는 한 해 잠시 돌아봅니다.
새해에는 주변이
건강한 담론으로
보다 흐뭇한,
사람다운 훈훈함이 ,
가득 넘치는 일로 분주하여...
건강한 삶이 이루어지도록
기원합니다.
-뉴스레터 형식으로 월 1회 발간하던 '열림원림문화 향유'를 매거진 『조경 답사』로 제명을 변경하여 보냅니다.
-새해부터는 철저한 취재답사로 시경으로 본 한국정원문화의 방향과 체계를 이끌겠습니다.
(왼)백운동 원림 입구-오봉학당 답사(2020.1.12.) / (오)옥판봉을 배경으로(2020.1.12.)
백운동 원림-시경(詩境)으로 살펴보는 원림문화 향유(04)
문화재청에서는 ‘강진 백운동 원림’이라 부르며 자연유산/명승/역사문화경관으로 분류하였다. 관리자인 강진군은 이곳을 ‘백운동 정원’이라 한다. ‘백운동 원림’을 네비게이션으로 좌표 삼을 때는 ‘백운동 정원’으로 입력한다. 언제부터인가 그렇게 명명되어 이정표로 통용된다. 그랬을 때 십중팔구 ‘설록다원 강진’이 펼쳐지는 제법 운치 있는 고개 정상쯤의 한쪽 가장자리 주차장으로 안내한다.
가까운 ‘원림문화향유’-조원동 원림 구성도(2021.09.04.)
‘열린원림문화 향유’에서 ‘시경(詩境)으로 본 한국정원문화’로
한국의 원림문화는 약동하는 문화일까, 망실되는 문화일까? 아니면 한국전통조경학회나 문화재청, 학교나 연구기관에서 다루는 향상되는 고급 연구 주제일까? 아니면, 고루하고 한물간 구태의연한 소외의 지대를 보존하는 영역일까? 나는 항상 궁금했다. 이를 대표하는 학회는 ‘한국전통조경학회’이다. 그러니 학계에서는 일반적으로 ‘전통조경’이란 용어로 통용하고 있다. 이러할 때, 그 ‘전통’이라는 용어와 ‘조경’이라는 용어가 합쳐진 애매함이 자꾸 등뒤를 붙잡는다.
한국정원문화콘텐츠연구소『월백조경문화』 ohnmalgm@snu.ac.kr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송원로59번길 16, 202호 010 8981 8550
한국정원문화콘텐츠연구소 를 구독하고 이메일로 받아보세요한국정원문화를 당대의 삶으로 벅차고 가슴 설레며 살아 숨쉬게 하는 일
구독하기